별내동천교회 말씀묵상 (영적 사시)

◐ 오늘의 말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태복음 16:26)

“What good will it be for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yet forfeits his soul? Or what can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Matthew 16:26)

◉ 내용

죄는 왜곡하고 파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 사회구조, 심지어 생태계까지 그 대상에 포함됩니다.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의 모든 것까지 파괴하는 존재가 바로 죄입니다. 죄는 진실을 진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각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일종의 영적 사시(斜視) 현상이 인간에게 만연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에게 소중한 것은 ‘온 천하’(the whole world)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겐 사람(a man)이 더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목숨(soul)이 더 소중합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크고 많은 것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찾는 것은 ‘한 영혼’입니다. 인간의 평가 기준은 외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의 내면을 주목하십니다. 인간 사시를 교정할 수 있는 길은 다른 게 없습니다.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되는 것, 그래서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 적용

자꾸 당신의 시선을 빼앗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을 왜곡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항상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이 시선이 날마다 주님께 향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