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천교회 말씀묵상 (고상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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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4 16:51 조회416회 댓글0건본문
◐ 오늘의 말씀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립보서 3:7∼8)”
“But whatever was to my profit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compared to the surpassing greatness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Philippians 3:7∼8)
◉ 내용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모든 것들이 해롭게 여겨질 정도로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유익하고 최우선적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이 세상의 가치관으로 복음을 해석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왜 그럴까요?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동네 법으로 나의 법을 해석하려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복음은 이 세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므로 이 세상의 그 어떤 가치로도 제대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복음으로 우리의 생각이나 세상의 가치관을 해석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올바로 볼 수 있고 세상은 제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대했던 태도가 그랬습니다. 바울은 당대 최고의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지식과 가치관을 철저히 복음 앞에 재조명했습니다. 결과는 복음의 압승이었습니다. 복음 앞에서 이 세상의 지식과 가치관이 설 자리는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지식이나 가치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앞에서, 진리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재해석될 필요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
여러분의 생각과 가치관은 복음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까? 여러분도 바울처럼 복음 앞에, 진리 앞에 생각과 가치와 지식을 재조명해 보시는 가지시기를 바래요. ^^ 오늘 남은 시간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고백하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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