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3회 Case Conference후기-권준희 선생님 사례를 중심으로 (프리인턴-이주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마봉 댓글 0건 조회 1,663회 작성일14-03-26 02:29본문
올해들어 세번째 케이스컨퍼런스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정상 처음 참가하는 컨퍼런스였다.
이번 케이스컨퍼런스를 통해서 한 내담자를 치료하는데에 있어 각 선생님들의 전공분야(정서, 인지, 발달 등) 관점이나 시각, 치료 계획과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물론 내담자의 정보에 대한 윤리적 문제와 비밀유지도 중요하지만, 이를 철저히 유지하면서도 센터 내 치료자 간의 소통과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질 때 내담자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또한 권준희 선생님의 치료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오롯이 전해지는 컨퍼런스였다. 놀이치료와 달리 인지치료는 자칫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지루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선생님의 열정과 에너지로 아이들이 인지 치료 시간도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