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7 사티어중심 의사소통 이향숙 소장님 교육후기 (프리인턴-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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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진 댓글 0건 조회 1,723회 작성일14-08-28 14:52본문
사티어 중심 가족의사소통 대화법 강의 후기
박수진
아이들의 성정과정에서 아이들과 양육자사이의 소통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또한 소통방법에 따라서 타인의 빙산을 아는 정도
그리고 그에 따라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10시에 귀가하기로 약속하고 그러지 않았을 경우에,
양육자가 아이의 내면에 조금 더 중심을 두고 방각의 더 깊은 면을 봤을 때 짜증이라는
표면적인 감정 대신 근심과 걱정이 생긴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근심과 걱정을 바탕이 됬을때 양육자는
“무슨 일 있었니? 괜찮니?”(걱정어린말투로) 로 아이를 맞아하게 되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양육자가 아이의 표면적인 부분만 이해했을때는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라는 점
이 부각되어, 짜증이 바탕으로 되는 “너 왜 이제 오니!”하며 반응하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양육자의 아이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방법에
따라서 양육자-아이 관계가 극명하게 달라진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통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제 주위 혹은 제 자신이
혹시 비난, 회유 혹은 산만형의 소통유형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그리고 각 유형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또한 다른 유형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했다.
체험시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다양한 가족구조를 경험했습니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으면, 어떤 기분 일까? 어떻게 반응 했을까?’에 대해서
생각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가족구성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고,
이해 하는구나 를 느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가족 조각시간은
가족 구성원이 똘똘 뭉쳐 있는 상황에서 소장님이 살짝 밀자 모두가 무너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소장님이 밀 기전에는 ‘아 굉장히 결속력 있어 보인다. 좋아 보인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도와주고 지지하지만 건강한 거리를 두는 것
그리고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 가야하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족관계문제에 있어서 한 가지의 답은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서로의 미묘한 “다름”을 인정하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야한다는점.
그리고 개개인이 건강한 소통방법을 찾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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