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7 사티어 중심 가족의사소통 및 부모역할 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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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승한 댓글 0건 조회 1,525회 작성일14-09-17 14:15본문
여러 부모님을 모시고 소장님께서 사티어의 의사소통 및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강의를 하셨다. 그리고 가족조각 및 역할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간의 소통의 중요성 특히 비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나는 특히, 시선처리만 가지고도 아이가 부모에게서 갖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누워서 부모를 볼때, 앉아서 부모를 볼때, 일어났다 구부렸다 하면서 부모를 볼때, 서로가 갖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구나함을 느꼈다.
그 중 청소년일때 아이가 어린아이처럼 때론 어른처럼 행동하는게 마치 이렇게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것과 같다면서 아이의 시선이 왔다 갔다하니 많은 부모들이 어디에 맞출 지를 모르겠다하셨다. 그때 그럼 부모도 똑같이 해봐라 했더니 상대방의 동작과 똑같이 왔다갔다했을땐 이해가 된다 말씀하셨고, 다른 부모님은 동작이 어긋날땐 더 헷갈린다고 이야기해주셨다.
또한, 밀착된 가정을 설명하면서 가족이 뭉쳐있게 하고 소장님이 새끼손가락으로 밀었을때 밀리는 것을 보고 아 밀착되면 작은 외부의 힘에도 쉽게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때 그냥 귀로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맘에 와 닿았다.
의사소통은 비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깨닫는 시간이었고, 그래서 말보단 행동, 동작이 이야기하는 것들을 직접해보고 이야기 하도록 함으로 말과 비언어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구나 함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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