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 강의 후기 (이민주-프리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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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93회 작성일13-07-31 17:43본문
MIM 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 강의 후기
이민주
MIM부모자녀상호작용검사는 주로 8가지 활동을 통해서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검사인데 1~8번까지를 센터에서
주로 하는데 한 활동 활동마다 거기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다는 게
참 놀라웠다. 부모와 아이가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또 대기실에 있는 모습까지 모든 모습들을 통해서 평상시 아이와
부모님의 상호작용이 어떤지 또 아이는 어떻고 부모님은 어떤지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mim 활동들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나니까 그동안 내가 준비한 것들이 왜 해보는 건지
궁금했던 것들이 다 이해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딱히 큰 준비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하나하나 다 아이와 부모님께 맞춰서 의미있는
준비물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또 mim검사 자체도 치료놀이에서
하는 것처럼 구조개입양육도전이 다 높낮이가 있으면서 진행되는 것을
보며 확실히 치료를 할 때 이런 높낮이를 주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또 그 활동들의 굴곡으로 인해 아이에게
힘을줄 수 있다는 것이 대단 한 것 같다. mim 관찰 비디오를 보면서
나는 엄마비언어행동을 적는 것을 했는데 FACT만 적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는데 나는 그 행동들에서 추리를 하고
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알겠는데 그 문제를 딱 정의하는 것이 어려웠고
사전사후의 많은 점들이 달라진 건 알겠는데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많이 유추해 찾는 것이 좀 힘들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을
관찰하고 많이 보고 하는 연습을 많이하고 민감성과 관찰력을
많이 길러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아이의 사전사후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육개월 만에 저렇게 많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그리고 엄마가 변화하는 것이 더 신기했던 것 같다. 나중에 치료를
했을 때 저렇게 변한다면 참 감사하고 감동이 될 것같다.
또 부모님에게 어떻게 아이를 양육해야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참 중요할 것 같고 또 부모님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잘 말하는 것도
참 중요할 것 같다. 또 치료자로서 민감성을 많이 기르고 아이를
대해야 겠다고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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