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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20. 10. 7 (수)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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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재석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20-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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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2020년 10월 7일

발표자: 전승혜 선생님

작성자: 류재석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케이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데 10월 케이스 내담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 대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가장 각인되었던 것은 비언어적, 언어적인 내담자의 태도에 관해서 상담자의 치료 접근과 내담자 중심의 치료 목표, 물론 임상적인 소견을 토대로 세우는 목표와 치료방향도 중요하지만 초기상담 시 내담자와 합의된 치료목표 또한 내담자의 동기가 될 수 있기에 내담자의 want = “치료목표”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된 컨퍼런스 였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CT는 센터 방문하여 상담자와 상담 시 보이는 비언어적인 행동, 말의 표현에 있어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렇게 대처하면서 자신의 마음은 어떠했을지, 아이의 상황, 방어하기 위한 것인지, 이 단어를 자주 쓰는 이유는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 지 등에 대해서 내담자의 내면에 깊이 들어가서 생각해 보고 분명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감정을 읽어줌으로 수용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안, 두려움까지 인식하고 내담자의 부정적인 자아상을 긍정적인 자아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상담사의 역할이라는 것임을 소장님의 말씀들을 통해 더 쉽게 알 수 있었던 컨퍼런스의 시작이었다. 



 또한, CT가 느끼는 억울함에 대해서 억울함을 느끼는 이유, 즉 CT의 행동패턴, 언어사용에 있어서 패턴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를 알았을 때 그 감정에 대한 공감도 필요하지만 직면을 통해 불일치 될 때의 말하고자 하는 것과 표현하고자 하는 일치를 도와줌으로 억울한 감정이 내려가고 언어의 사용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를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Here and Now, CT면 CT, 모 상담이면 모 상담 현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과의 집중하고 기여하는 것. 



사티어의 치료모델에서 중요한 기대, 감정에 대한 감정, 열망이 CT의 마음에 대한 공감과 인식, 이런 모습을 반영해줌으로 이런 내가 어떻게 보이는 지 등 긍정적 자아상의 형성이 될 수 있게 상담자도 현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계속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흔들리지 않고 내담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상담사가 되어야함을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의 소장님 말씀을 통해 더 각인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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