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인턴 교육 후기 

이경아

심리상담을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이 곳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서 1년간 인턴으로 지냈습니다. 

1년 동안 아동 및 청소년을 비롯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공부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는 '따뜻함'과 '진실'이 있습니다. 내담자를 바라보고 내담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치료를 따뜻하고 진실되게 접근하여 함께 그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고 공감하는 전문가가 계십니다. 

그런 모습에서 저는 깊은 감명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갖고 있는 내면의 통찰과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여실히 드러나 센터를 나서는 사람들의 행복하고 개운하며 상쾌한 모습에서 크게 감동을 느낀 것입니다. 

상담센터에서의 수련은 집단상담의 코-리더로서 치료도구를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그것은 바로 지금 집단상담에 속해 있는 집단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전해주게 되는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배우게 됩니다. 또한 북리딩과 케이스컴퍼런스는 센터내의 전문가를 통해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수련과정이기도 합니다. 

동료 인턴연구원들의 열정적이고 쾌할한 도전과, 소장님의 꾸준한 연구와 전문성의 지지와 격려, 그리고 센터치료사분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임상의 결과들이 모두 한데 어루러져 지금의 센터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의 현장안에서의 인턴연구원의 경험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련을 생각하고 상담과 심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희 센터는 그 경험을 쌓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