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수)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18-11-09 17:15본문
발표일 : 2018년 11월 7일
발표자 : 성현주선생님
작성자 : 인턴 김진희
2018년 11원 7일 진행된 케이스 컨퍼런스는 본 센터에 내방하는 내담자와 양육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장님과 아동상담전문가, 청소년상담전문가, 부모상담전문가, 및 부부가족상담전문가, 놀이치료사 등 각 분야의 치료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다.
이번 케이스는 성현주 선생님의 내담자로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며,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싶은 호소문제로 상담실을 내원한 청소년 내담자였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경험을 많이 하였으며, 그 경험으로 인하여 형성된 부정적인 사고는 버림받을까봐 두려운 사고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일부러 밉상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어머니께서 치료를 의뢰하신 경우이며, 아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셨다.
성현주선생님께서는 추상적이며, 두루뭉술한 내담자를 보다 더 디테일하게 보면서, 여러 곳에서부터 거절당했던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다룰 것이며, 또한 내담자는 친구들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등 사회성 기술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이므로 사회성 치료도 적용할 수 있도록 치료방법을 모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셨다.
무엇보다 내담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며, 대인관계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유발하는 요인을 탐색하고 자각하도록 도움을 주어 비현실적이고 주지화를 자주 사용하는 내담자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청소년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담이 되기를 바래보았다.
더불어 소장님께서 상담 목표는 서로 합의적으로 해야 하며, 상담이란 서로 합의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상담은 늘 어렵다고 생각하였던 나는 각각의 치료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모여 케이스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선생님들의 상담 지식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