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수)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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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수빈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18-11-16 20:44본문
발표자/진행자 : 성현주 선생님
작성자 : 인턴 송수빈
2018년 11월07일의 케이스컨퍼런스는 소장님을 비롯하여 7명의 인지, 언어, 놀이치료, 치료놀이, 정서 및 사회성, 가족치료의 각 분야의 치료사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성현주 선생님의 내담자로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며,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싶은 호소문제로 상담실을 내원한 청소년 내담자였습니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경험을 많이 하였으며, 그 경험으로 인하여 형성된 부정적인 사고는 버림받을까봐 두려운 사고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일부러 일반적이지 못한 밉상 행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내담자의 상담목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이었는데, 소장님께서는 내담자의 문제 행동이 거절과 거부를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들이 내담자로 하여금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럴 때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줄이기 위해 문제 행동보다도 거절과 거부당하는 경험을 다루는 것이 먼저라는 말씀을 하셨고, 내담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내담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결핍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Case Conference였습니다.
앞으로 이 아이가 좋은 치료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하여 심리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날이 다가와서 좋은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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