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후기

안턴: 전민경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싶어서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 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의 근무 기간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공부했던 내용들을 실제 현장에서 사례들을 통해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기회였습니다.

유능하시고 풍부한 경험을 가지신 이향숙 소장님과 함께 했던 인턴기간은 저에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시간이였습니다. 저를 인턴으로 뽑아주시고 소장님이 가지신 다양한 지식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집단 상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그쪽으로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늘 공부하시고 많은 준비로 내담자들을 맞이하시는 소장님을보면서 상담자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장님이 관심을 가지셨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저에게도 사회성과 공감에 대해 공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양한 경험은 심리학도로서 연구를 하던 현장에서 일을 하던 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센터에서의 인턴기간은 저에게 상담자가 가져야하는 기본 자세와 자질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는 유용한 시간이였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셨던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