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4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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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기화 댓글 0건 조회 1,689회 작성일15-06-24 13:05본문
2015.06.24 케이스 컨퍼런스 후기
- 연구원 박기화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는 김지혜선생님께서 사례발표를 해주셨다.
모와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고 반항하는 태도로 인해 센터에 방문하게 된 아이였다.
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센터 내의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시며
사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누셨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것이
개인의 문제는 '원가족'에서 부터 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심코 흘려버릴 수 있는, 아이가 종종 얘기하는 '그냥..' 이라는 표현의 뜻이었다.
아이가 얘기하는 '그냥' 은 아이가 얘기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 일 수 있음을 알고,
아이 내면의 속마음을 잡아, 아이에게 대면시켜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공감과 수용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회피가 아니라 문제 상황에 직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배움을 얻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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