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친구관계로 만성 우울과 피해의식이 있는 아들 사회성집단 -김재준(가명) 모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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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559회 작성일19-10-15 13:48본문
<친구관계에서 힘듬과 우울했던 김재준(가명) 모
상담사례후기>
친구관계에서의 힘든 감정 그리고 본인이 항상
피해를 보며 생활한다는 피해의식과 죽고 싶다는 생각에 항상 우울감을
표현하며 힘들어 하여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을 상담을 진행하며 예전에
반복적으로 얘기하던 힘들었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횟수는 어느순간 없어진 듯
하며 집단교육에서 친구들의 모습에서, 대화에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상담을 중단하지만 재준이가 앞으로의 생활에서 힘든 점이 있을 때 마음의
휴식처처럼 간혹 찾아와서 얘기 나눌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10.15 어머니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재준 어머님
재준이가 유치원 시절 부터 지금까지 처음엔 아토피로 부터 상처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사 등으로 친구관계를 재대로 맺지 못하고 .... 본인이 다가가고 싶어도 , 성공적인 경험이 없어서
상처를 인해 더욱 예민하고 분노와 우울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 되어서 너무 오래 지나서 고2학년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힘든 시기에 너무 오랜 트라마 등을 경험했기에 ... 어머님도 좌절하실 만 한데... 그래도 끝까지
재준이를 놓지 않고 여러군데 두드리시다가,,, 저를 만나서 믿어주셔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온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재준이 불안정한 마음이 있지만, 이번 대학 입시를 잘 견딜 정도의 마음이 되어 있으니...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어머님이 뒤에서 상담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이 만큼 성장하게 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 있을때 또 돕겠습니다.
이향숙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