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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21.02.04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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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신혜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21-02-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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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2021 2 4

발표자: 김태선 선생님

작성자: 인턴 백신혜

 

2 첫째주에 연린 case conference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의 이향숙소장님의 주체하에 한국상담임상심리센터 센터장인 이승진 소장님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발표자는 김태선 치료사님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담자에 대해 발표하셨다.

 

김태선 치료사의 내담자에 대한 소개를 현재 행하고 있는 치료 과정과 방향성,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김태선 치료사는 내담자 치료를 위해 인간중심기법을 쓰셨고, 비합리적 신념을 개선(REBT), 대상관계 애정을 채워 주는 접근으로 진행하셨다. 치료사님이 상담과정 중에 겪은 어려움과 슈퍼비전을 통해 얻고 싶은 점에 대해 말씀하셨다.  

 

내담자는 1 학생으로 만성적 우울을 보이고 있으며 회피적 성향을 갖고 있다. 또한 자존감이 굉장히 낮고 자신을 배제하고 상대방에게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갖고 있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이를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업 성적은 좋지 않았다.

 

김태선 선생님의 모든 발표가 끝난 본격적으로 슈퍼바이저분들이 치료사님게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과 방향성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슈퍼비전을 주셨다.   

 

이번사례 발표에는 두명의 슈펴바이저가 참여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할 있게 만든 깊은 자리였다.

 

상담이 이루어짐에 있어 내담자만을 살필 것이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역할, 양육환경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대상관계 이론에 따라 말씀해 주셨다. 상담가와는 잠깐 만나지만, 외의 시간의 대부분은 부모님과 함께이고 상호작용이 매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와 함께 협력하고 부모도 하나의 치료사로써의 역할도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치료과정의 목표 설정을 때에는 치료사가 원하는 목표가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목표로 설정해야 하며,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산책 가기, 교회 가기 같이 궁극적으로 자신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줄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역전이에 관한 말씀이 였다. 지금까지 역전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상담가로써 조심해야 부분이라고 여겼었다. 치료사가 역전이가 일어났을 역전이가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를 자각하고 분석하여 통찰한다면 오히려 내담자를 상대하고 치료하는데 좋은 요소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상담과정의 주체자는 치료사가 아닌 내담자이며, 내담자가 주체를 갖고 상담에 임하고 치료사는 내담자를 지지해주고 서포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치료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치료사로써 치료과정 내담자가 행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칠 있는 부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내담자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며 필요할 질문을 통해 깊이 개입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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