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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교육 후기

2021.03.03 케이스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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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yerim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21-03-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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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

 

 

발표자장인희 인지학습치료사 

 

 

작성자인턴 장계림


3월의 첫쨋주 수요일, 인지 담당 선생님 장인희 선생님이 주도하시는 케이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매달 센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아이의 상태, 치료과정,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나누며 이를 듣고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다같이 분석한다.

 

오늘은 4 자폐스트럼장애라고 생각됐던 아이의 상담에 대한 발표였다. 아이는 어릴때부터 걷는게 느렸으며, 소극육의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활동들의 발달이 지연되어 있는 상태이다.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로서 직선을 긋지 못했던 아이가 직선을 긋는다는 것은 발전이다. 장인희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 연필을 잡고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하셨다. 처음에 색연필을 쥐어주니 아이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기에 조금 짧고 잡기 쉬운 크레파스로 바꾸었다고 하셨다. 크레파스부터 색연필, 육각형의 색연필까지 옮겨가서 마지막 연필의 단계로 가는 것을 목표로 잡으셨다. 생각하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파악하면서 상담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장님의 치료와 인지 선생님의 치료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갔을 때의 효과와 인지치료의 장점을 확실하게 있는 컨퍼런스 였다. 장인희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성향을 분석하고 파악하시므로서 아이가 미래 발달할 있는 문제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치료를 진행하고 계셨다. 성인이 되어 상담을 찾는 경우는 감정에 둔감할 때이고, 어린 나이에 찾는 경우는 과도하게 감각이 예민해서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예를 들어서 아이는 처음에 가까운 바깥 소리 말고도 멀리서 들리는 소리까지 반응하면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선생님의 꾸준한 훈련으로 아이는 필요한 자극에 선택적으로 반응할 있게 되었다.

 

인지 수업에 대한 궁굼증이 조금은 해소된 느낌이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세세한 부분을 파고드는 수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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