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로 힘들었던 내담자의 사회성과 개인심리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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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0회 작성일22-08-12 18:16본문
<대인관계로 힘들었던 내담자의 사회성과 개인심리치료 후기>
중학교를 처음 입학하고 처음 겪어보는 혼란스러운 상황들 때문에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려워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이미 이 상담센터를 처음 찾아왔을 때는 중학교를 이미 졸업하고 난 뒤라 좀 늦지 않았나 생각했었다. 상담센터를 다니게 되면서 누구한테 얘기하기 창피하고 힘든 얘기들을 나누면서 상담을 한 번, 한 번 할 때마다 더 편하고 익숙해졌다.
난생 처음 얘기에 때로는 위로를 얻고 때로는 해결책도 들으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해결책들을 바로 능숙하게 실생활에 적용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조금씩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맨 처음에 왔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생각을 해서 좋은 것 같다.
상담 내용 중에 칭찬 받아들이는 방법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소장님께서 칭찬의 내용에 초점을 두기보단, 나를 그렇게 봐주고 칭찬해주는 사람의 마음에 더 초점을 두라고 하셨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나에 대한 비난도 칭찬도 평가도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신세계였다.
상담을 하며 모든 사회성인 원인이였던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서 용기와 자존감, 자신감을 조금 되찾을 수 있었다.앞으로 살아가면서 계속 이 상담 내용을 기억하고 적용하며 나중에는 다른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소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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