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우울, 낮은 자존감으로 학교 옥상에 올라갔던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 모의 사회성, 개인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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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지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24-06-29 16:51본문
한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O이의 원래 모습을 다시 되찾은 것 같고, 안정화되어서 학교생활도 친구관계도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가 본론으로 들어가 OO이의 성장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이 시점에 그만두게 되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OO이가 마음 속에 간직한 원하는 것들, 부족한 점들은 결국 엄마와의 관계와 많은 경험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좋은 쉬는 시간과 경험의 시간들을 갖고 또 다른 성장을 하는 OO이를 기대해봅니다.
중학교 올라가서 사춘기에 접어들때 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좀 더 성숙하고 성장한 OO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24년 6월 29일
OO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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